수술후기

  • 감사+감사하는 마음으로....
  • 작성자 : 이영신
  • 등록일 : 2013-12-13

2년간의 고통속에서 벗어나다~~~치질수술 상상하기도 싫다.....

치핵으로 인하여 배변장애가 올정도로 힘든상황이었지만 병원갈생각은 엄두도 못냈죠

어떻게 가야하나 창피하고 상상만해도 죽을맛인거죠...ㅠㅠ

그저 하루하루 고통을 참아내며 버티다가 어느날부턴가는 볼일을 볼때마다 따갑고

피가나는 치열까지 생겨 통증에 견딜수없어 죽기아니면 살겠지하는 마음으로 병원을 가기로하고 인터넷으로 병원검색을 하게되었구

여자 의사선생님 계신곳과 주윗분들의 말로는 종합병원맑고 항문전문 병원으로

가라는 말씀들을 해주셔서 동네 근처로 알아보게되었는데

찾게된곳이 여기 w항외과 목동점이었습니다

간호사 선생님의 안내를 받고 들어갔는데 남자 선생님 인지라 창피하기도하고...

쑥쓰러움으로 어줍잖게 진료를 받게되었구 상세한 설명을 듣고 평소 복용하던

약으로 인하여 바로 수술을 할수없는 관계로 4일후에 수술을 하게되었다

수술당일 초음파 검사를 하는데 예상밖으로 심한상태가 발견되고 수술은 험난 그자체...

글로는 막상 어떻게 써야할지 엄두가 안날정도로 복잡하고 힘든 난코스로다가...

수술하는내내 의사선생님의 한숨소리와 모든 움직임 하나하나가 상테의 심각성을

알수있었다.오후1시30분쯤 들어간수술은 거의 3시가 다되어 나올수있었다

보이지 않은 상처가 너무나 커서 쉽게할수있는 수술이 아니었다는 얘기를 듣게되었구

그상태로 어떻게 지냈는지 상상이 안된다는 원장님의 말씀에 이제는 살았구나

하는 맘이었다 상처가 심한탓에 2박3일을 입원하게 되엇구 지금은 두달이 넘어간다

이제희 원장님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환자의마음을 편안하게 하면서 정성과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 많이 위로가 되었고 믿음이 갔답니다.수술후에도 주기적으로

상처부위를 체크해주시고 두달이된 지금까지 경과를 보시며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믿음이 갑니다 고맙습니다!

그저 의사로서 쉬운방법도 분명 있었을텐데 어렵지만 돌아가야하지만 환자의 편에서

수술을 하시는 이제희 원장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원장님 조만간 또 뵈야겠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