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 문의드려요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1-08-12

피부꼬리가 1년 전에 생겼는데 최근엔 항문 주름도 부워잇어요 그래서 일주일 동안 푸레타 연고를 발랐는데 자고 일어나면 부워있는게 가라앉는 것 같은 데 변을 보면 다시  부워있어요변 볼때 왼쪽 항문 쪽으로 변이 새는 듯 몰리는 것 같고 찢어진것 같은 느낌도 들고변 눌때 고통스러워요 최근엔 변이 클 때 피가 묻어나오기도 하지만 이내 피가 보이지 않기도 합니다

 

게시판에 상담했더니 치열같다고 해서 설간구구 좌약을 사서 넣어볼 생각인데요

해보았다가 계속 지속되면 병원 찾아가야하는지요

급성치열이라면 검사는 어떤 걸 하며 어떤 약물 치료를 하는지요

좌욕을 아침, 저녁, 배변 후 3분간 하면 괜찮을까요

치열은 케겔운동은 안하는게 좋다고 하니 좌욕시 그냥 항문조임없이 앉아있기만 하면될까요?

좌욕해도 항문주름이 계속 부워있다면 문제가 있는지요

만성이라면 수술없이 가능한게 없나요?  어떤 수술법인지요

 
=============== [답변글] ===============
 
안녕하세요.
질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후기란에 올려 확인을 이제야 했네요.
님의 경우 증상은 치열증상이 맍습니다만, 항문의 일부가 부어있다면 외치핵이 같이 동반되어있는 경우로 생각됩니다.
치열은 급성의 경우에는 배변 완화제와 항문 혈액순환촉진약물치료로 호전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으로 진행된 경우라면 수술을 받으셔야 하구요, 내괄약근 성형수술이라하여 괄약근의 탄력을 지금보다 좋게하여 대변이 항문을 통과할때 상처부위에 긴장이 생기지않도록 해주는 간단한 수술이지요.
좌욕은 38-40도 정도의 온수에 5-10분 정도 담그고 계시면 되며, 자주 할수록 좋습니다.
괄약근 운동을 따로 하실 필요는 없구요..
다만 말씀내용을 종합해볼때 이미 만성으로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아주 커보입니다.
어떤 상태인지 확인하시기 위해서라도 시간 내셔서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