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 치루수술하였습니다..
  • 작성자 : 이성태
  • 등록일 : 2011-04-26

 

 

3년전 제가 치루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병원에 가보아야지 하면서도 겁이 나고 창피해서,,

 

계속 미루다가 이래서는 안되겠다고 싶어 대장내시경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수술도 여기에서 하게되었네요...

 

그동안 속앓이를 왜했을까 싶을 정도로 고통이 없었으며

 

금방 끝났다는 생각? 후련함? 이 들었습니다..

 

3년이란 긴 시간동안 마음속으로 고민하고 몸이 아파왔던걸

 

생각하면 진작에 결정하지 못한 제가 어리석게 느껴졌습니다..

 

지금은 수술하고 한달째,, 정말 많은 변화가 느껴졌습니다..

 

사실 이게다 마음에서 부터 오는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