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 W항외과 종각점에서의 1박2일을 보내고~
  • 작성자 : 석춘기
  • 등록일 : 2013-01-16

안녕하세요?

이번에 큰맘먹고 항문수술을 한 40대 남자 입니다.

 

변을 볼때마다 통증으로 3주 정도 참아오다가 종각역 YMCA 4층에 있는 W항외과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사전에 인테넷검색을 통해 항문질환에 대한 사전지식도 많이 공부한 터였습니다.

1월11일 내원후 간단한 검사로 <치열과 항문확장 수술>처방을 진단받았습니다.  14일전화로 수술예약후 15일 수요일 오전11시에 수술을 받고 16일목요일 오전10시에 퇴원했습니다.

 

수술과정은 레이저를 이용해서 신속했고 또 걱정과는 달리 통증도 없었고 간단한 척추부분마취라 수술중에라도 원장님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눌수도 있었습니다.

 

5시간정도 입원실에서 안정을 취하니 소변도 보고 병원복도를 오고가며 운동도 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친절하신 간호원께서 틈나는 대로 포도당주사며 진통제등을 갈아주시고 살펴주셔서 참 펀안하게 1박2일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W항외과 종각점의 수술실 및 입원실은 매우 깨끗하고 근무하시는 간호원들께서도 참 친절하셨습니다.

여자 원장님(최지은 원장님)께 수술을 받자니 처음에는 좀 부끄러운감도 있었지만 여자 특유의 꼼꼼함과 세심함으로 훌륭한 치료를 해주셨습니다.  또한 한밤중 새벽1시에도 주사액이 다됐는지 살펴보고 교채도 해주시고 또 퇴원후의 유의점과 준비물, 안내쪽지등을 전해주시며 상세히 설명을 해주신 당직 간호사님(죄송하게도 성함은 몰라요)께도 감사 드립니다.

 

병원관계자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걱정과는 달리 편안함과 청결함속에서 1박2일을 보냈습니다.  훌륭하신 진료와 수술 그리고 정성어린 간호로 보여주신 W항외과 종각점의 발전이 있으시길을 바랍니다.  저도 지시사항 잘 따르고 또 지금도 항문질병을 쉬쉬하며 숨기고 계신 주위분들 많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